망막색소변성증(Retinitis Pigmentosa)의 증상, 원인, 유전, 치료법, 보조기기까지
혹시 밤에 길을 걷다가 시야가 흐릿하거나, 주변 시야가 점점 좁아지는 느낌을 받은 적 있으신가요? 단순한 피로나 노화로 여기기 쉬운 증상 중 하나가 바로 망막색소변성증(Retinitis Pigmentosa, RP)의 초기 징후일 수 있습니다. 이 질환은 서서히 시야가 좁아지고, 결국 실명에 이를 수 있는 유전성 망막 질환 중 하나로, 현재까지 완치법이 없지만, 조기 진단과 적절한 보조 치료를 통해 삶의 질을 상당히 높일 수 있습니다. 망막은 우리가 빛을 감지하는 눈의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데요, 이 망막에 위치한 시세포(광수용체)가 점점 소실되며 시야가 ‘터널처럼’ 좁아지는 진행성 질환이 바로 RP입니다. 환자 본인은 오랜 기간 증상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고, 유전적 요인이 크기 때문에 가족력..